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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그림자?

입맛없을때 뚝배기불고기 어때요 ?

 

입맛없을때 뚝배기불고기 어때요 ?

 

 

 

 

 

나는 촌에서 자라

순두부찌개 청국장찌개같은

한식을 참 좋아한다 ㅋㅋㅋ

할배입맛 이라고하지 !!

물론 어릴때부터 좋아했던건아니다

어릴때도 먹긴먹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30대가 넘어가니

점점 더 좋아진다 ^^

 

 

 

 

수성구 범어동에 있는

내 단골집 촌순두부 청국장

순두부찌개도 맛있고

청국장찌개도 맛있는집이다 ㅋㅋ

항상 순두부나 청국장만 먹다가

얼마전에는 처음으로

뚝배기불고기를 사먹었다 ㅋㅋㅋ

요즘 입맛이없는데

입맛없을때 내친구는

뚝배기불고기를 먹는다고해서 !

나도 똑같이 한번 ㅋㅋㅋ

평일 점심시간에는 자리가없을정도로

장사가 잘되는곳이다 ~

 

 

 

 

뚝배기불고기도 역시 맛있었다!!

촌순두부 청국장 여기는

반찬도 종류가 다양하게 나와서

진짜 제대로된 집밥먹는 느낌이다

이 가격에 이렇게 먹을수있다는게

너무 좋은집이다 ㅋㅋㅋ

요리라곤 라면밖에 못끓이는 나한테

이런 가게들은 정말 사랑스러운곳

 

 

 

 

점심을 항상 사먹어야하는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래도 항상 점심때마다

맛있는 음식을 먹을수있는 날이

매일 있다보니

매일매일이 너무설렌다 ㅋㅋㅋㅋ

사람이 먹는거에 대한 행복감이

상당히 크다보니 ~~!!

어쨋든 입맛없을때 뚝배기불고기

상당히 괜찮았음 ㅋㅋㅋ